허브의 향기로운 향과 뾰족뾰족한 잎이 특징인 로즈마리는 식용 식물로도 사랑을 받고, 관상용 식물로도 사랑받는 만큼 꾸준하게 인기있는 허브 식물입니다. 상록수로 아름다움을 더해주거나 식용식물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인 식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즈마리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는 배수가 잘되고 햇빛이 풍부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허브입니다. 씨앗부터 시작하는 경우 마지막 서리가 내리기 약 68주 전에 실내에 파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로즈마리 씨앗은 발아가 다소 느릴 수 있으므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묘목을 심거나 삽목을 시작하는 경우 매일 최소 68시간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로즈마리는 날이 따뜻한 봄~가을에는 야외에서 키워도 됩니다. 로즈마리는 따뜻함을 좋아하고 건조한 환경을 견딜 수 있어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적합합니다.
로즈마리 분갈이 시기
로즈마리의 성장을 위해 정기적으로 분갈이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보통 성장 속도와 화분 크기에 따라 로즈마리를 1~2년마다 더 큰 화분과 영양분이 풍부한 흙에 옮겨 심습니다.
아래와 같은 현상은 분갈이 시기가 되었다는 신호 입니다▽
배수구에서 뿌리가 나오는 경우: 화분 바닥에서 뿌리가 삐져나오는 것이 보이면 로즈마리에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성장 부진: 적절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식물이 성장을 멈춘 것처럼 보이거나 건강에 해로운 것처럼 보이면 뿌리가 막힌 것일 수 있습니다.
토양 품질 저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분의 흙이 압축되거나 영양분이 고갈될 수 있습니다. 영양분이 충분한 흙으로 바꿔 줄 필요가 있습니다.
분갈이를 할 때에는 현재 화분보다 직경이 1~3인치 더 큰 화분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뿌리와 뭉쳐져있는 흙은 그대로 옮기는게 좋습니다.
로즈마리 물 주는 방법
로즈마리는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 과습의 위험이 있는 편 입니다.
빈도: 흙의 겉부분이 말랐을 때 물을 줍니다. 보통, 물을 주는 사이에 토양의 윗부분이 마르도록 합니다. 보편적으로 주에 1~3회정도 물을 주는 것을 의미하지만 습도 및 온도와 같은 환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을 주기 전에는 항상 흙 상태를 확인해야합니다.
방법: 화분 바닥에서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충분히 줍니다.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식물을 고인 물에 놓아두지 말아 주세요.
계절 조정: 겨울철에는 로즈마리의 성장이 둔화되고 물이 덜 필요합니다. 물주는 횟수를 줄이되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하세요.
팁: 배수가 잘 되는 화분과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로즈마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로즈마리의 성장 조건, 분갈이 시기, 적절한 물 주기 등 관리의 기본 사항을 이해하면서 로즈마리를 키운다면, 로즈마리를 잘 키울 수 있을 겁니다! 허브 원예 및 식물 관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보려면 다른 블로그 게시물을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구독하세요! 질문이나 자신만의 또다른 팁이 있으면 아래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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